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6일 오후2시 ‘2017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행사는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부스로 구성 및 진행되었고 공공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특강도 실시했다.

특히 기업채용관은 총 25개의 기업이 참여,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지역 내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을 실시,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 가능지수 제고와 진로선택의 기회 확대를 위해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외에도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현장에 배치돼 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담하고 추후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강북구·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커리어넷에서 행사 운영을 담당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