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인근 5개 시⋅군는 5월부터 9월까지 대전⋅충청권 6개 시·군·구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교차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3월 14일에 개최된 대전과 인근 8개 시·군 자치단체장 회의에서 결정된 G9 대전⋅충청권 공동발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합동단속반은 2개반 8명으로 편성하여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교차단속을 실시해 대기 및 폐수배출사업장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오염물질 불법 배출용 가지배관 설치⋅운영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와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과 8개 시⋅군인 청주, 보은, 옥천, 영동, 공주, 논산, 계룡, 금산은 인접지역간 협력으로 주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5월부터 G9 대전⋅충청권 공동발전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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