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최근 주식회사 딜라이트 보청기(대표이사 구호림)로부터 지원받은 보청기를 6‧25참전 국가유공자 및 유족 2명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보청기를 무상으로 지원받은 두 명은 국가보훈처 노후복지서비스의 일환인 ‘보훈섬김이’을 통한 돌봄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된 6‧25참전 상이군경과 미망인으로 "그동안 나라에서 잘 보살펴 주어 감사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딜라이트 보청기 구호림 대표는 "이번 보청기 전달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해 무상 보청기 지원을 늘려나가고, 6‧25참전 국가유공자들에게는 상시 특별 할인혜택을 주는 등 보훈가족 예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에 구남신 지청장은 "국가보훈 사업에 깊은 관심과 지원에 보훈가족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위한 일에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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