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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보수의 상징’ TK 찍고 충청권 민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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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보수의 상징’ TK 찍고 충청권 민심 호소
  • <대선 특별취재반>
  • 승인 2017.04.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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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7일 대구·경북(TK)을 찾은 뒤 충남권에서 유세를 펼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홍 후보가 보수의 심장부인 TK를 찾은 건 지난달 31일 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이번이 여섯 번째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TK에서의 홍 후보 지지율이 오른 만큼, 이 지역에서의 보수층 집결에 탄력을 받아 그 여세를 충청과 수도권으로 연결짓겠다는 동선으로 풀이된다.


 전날 정치적 상징성이 큰 대구 서문시장을 또다시 찾아가 유세를 했던 홍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김천에서 거점유세를 펼친 뒤, 충남 천안과 아산·서산·당진을 차례로 방문해 충청권 민심에 호소했다.
 이후 홍 후보는 서울로 이동해 강남에 위치한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그간 홍 후보는 언론 보도와 여론조사 기관에 대해 야권에 유리한 방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조성됐다고 지적해 왔으며, 거의 매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는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메시지 전달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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