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체육센터․공중화장실 등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깨끗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체육센터, 공중화장실, 공영주차장 등에서 방역을 실시한다.
공단은 각 시설에 있는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유충의 서식장소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고인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성충 암모기 한 마리는 일생동안 약 200~750개의 알을 산란,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모기 500마리 가량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수 이사장은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많은 감염병이 모기를 매개체로 한다”며 “고객의 질병 예방과 쾌적한 시설환경 유지관리를 위하여 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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