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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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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4.11.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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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횡성군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동절기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월동지원이 되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기존 기초생활보장자 위주 지원대책에서 벗어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 아동, 차상위계층 등 일일이 횡성군 전가구를 방문 조사해 3101명의 관리 대상자와 83개소를 사회복지시설로 정하고, 관리대상자가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저소득층 김장담그기 사업, 저소득층 식료품 후원, 저소득층 연탄지원 사업,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사업, 긴급지원비월동지원비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정신질환, 치매어르신, 알콜중독, 중증 독거장애인등 복합욕구대상자를 선정, 상항 종료 시까지 병원 및 복지시설 입소, 진단비, 교육훈련비, 사례관리가구 물품지원은 물론, 월1회 이상 가정방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독거노인 혹한기 대비용품 제공과 돌봄서비스 등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강구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안전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재수 주민복지과장은 “동절기 기초생활지원 보장,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한사람의 군민도 소외됨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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