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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9월까지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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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9월까지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실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5.0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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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담당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관련 전문가가 재난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 등 생활시설이 위험에 노출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가스 자동차단 타이머와 가볍고 사용하기 간편한 스프레이식 소화기도 보급한다.

 

사업 대상은 총 1,158가구로, 전기안전 점검·정비 370가구, 가스 자동차단 타이머 설치 340가구, 스프레이식 소화기 보급 448가구다. 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생활이 어렵고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한다.

 

단 임대주택 및 위탁가구(가정위탁세대, 보장기관시설 거주자 등)는 제외되고, 타기관(부서)에서 동일사업에 중복 지원한 경우도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금)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확인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해 총 3,052가구의 생활안전 환경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생활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전기·가스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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