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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분교 9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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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분교 9월 개교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7.05.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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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플랜트 분야의 세계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가 경남 하동군에 오는 9월 개교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양플랜트 분야의 세계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가 경남 하동군에 오는 9월 개교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지난해 8월 교육부로부터 대학 설립 승인을 받은 이후 약 1년여 만에 문을 열게 됐다.


하동군은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하동 갈사산업단지 내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개교에 따른 대학운영 및 추가재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버딘대 한국캠퍼스는 오는 9월 석유공학 석사과정, MBA 및 박사 과정을 개설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한국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개교 후 분기별 일정규모의 초기 운영비 지원과 함께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숙소를 제공키로 했다.
개교 일정 및 운영 등에 대한 협약이 구체화함에 따라 한국캠퍼스는 개교와 함께 석유공학 석사, 에너지경영 MBA, 박사과정에 교육부 승인인원 78명으로 출발한 뒤 1년 과정의 석사 100명, 3년 과정의 박사 60명, 1년 과정의 MBA 25명 등으로 점차 확대된다.


특히 한국캠퍼스는 2018년 3월 상부설비공학, 2019년 심해저공학을 개설할 예정이며, 향후 미래 유망 신규과정에 대한 추가 수요조사를 통한 해체공학, 신재생에너지공학 과정 등의 개설로 본교 못지않은 세계적인 대학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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