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동절기 강설 및 노면 결빙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 도로제설을 위해 동절기 설해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를 설해대책 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염화칼슘 등 부족한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한편 위험지역에 모래 적사장 및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상황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 체제 구축과 도로관리 유관기관 및 재난관련 기관과의 비상연락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사전대응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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