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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평창 연결국도 1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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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평창 연결국도 10일 개통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7.05.08 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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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평창올림픽 주변 국도 31호선 ‘영월~방림’ 구간
총 13.54km 2차로 신설…도로 인프라 확보 교통안정성 확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 영월과 평창을 연결하는 국도 31호선 영월∼방림2 도로와 영월-방림1 일부(2.3km) 등 총 13.54km가 2차로로 신설돼 10일 정오 개통한다.
 국도 31호선 영월∼방림2 구간은 총사업비 1,09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개통으로 운행시간 10분(20분→10분), 운행거리 4km(15.0m→11.0km)가 단축된다.
 개통에 따라 원활한 물류유통과 함께 지역주민들과 평창과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이용하게 돼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교통낙후지역인 평창과 영월을 잇는 원동재는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터널(3개소)을 연결함에 따라 교통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강설 시에도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됐다.
 영동고속도로 평창IC에서 영월구간 약 43.0km는 이번 개통되는 11.2km(영월~방림2)을 포함해 지난 3월 착공한 19.6km(방림~장평), 11.1km(영월-방림1) 구간까지 내년 말까지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착공하지 않은 영월~방림3 구간은 현재 타당성재조사 중(현재 안전성 평가 시행중)에 있다. 재조사 결과에 따라 도로선형이 불량하고 동절기 결빙 등 교통두절 우려가 있는 소나기재 구간(약4.0km)은 올해 내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영월∼방림2의 개통으로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접근도로망의 기능을 수행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창IC~영월까지 미 개통 구간도 조속 개통되도록 해 낙후된 영월평창 지역균형발전과 교통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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