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이달부터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 및 도심 속에 위치한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수경시설은 도심 속 마을숲길을 포함한 총 5개소로 답답한 도심에 청량감을 선사하는 한편, 낭만적인 분위기와 휴식 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
이에 구는 시설물 자체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및 시험가동을 거쳤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가동할 예정이다.
가동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40분 가동 20분 정지 원칙으로, 날씨와 기타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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