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가 오는 14일 성남시청광장에 마련된다.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미얀마, 몽골 전통춤·음악과 베트남, 러시아, 네팔 등 9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외국인업무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식과 다문화 5가정(20명)에 대한 모국방문 증서 전달식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50곳의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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