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화성시 일원에서 3일간의 열전 돌입
상태바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화성시 일원에서 3일간의 열전 돌입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7.05.11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장애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3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개막행사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채인석 화성시장, 정기열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김정주 시의회 의장, 도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밴드·난타·기타 공연과 성악·합창, 아로파색소폰오케스트라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4시 개식통고와 선수단 입장, 개식선언, 채인석 시장의 환영사, 도 장애인체육회장인 남경필 지사의 개회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식후행사에서는 설운도와 소리새, 유심초 등의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개막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선수 1582명과 임원 및 보호자, 313명의 심판진 및 운영요원 등 모두 2900여 명이 참가, 모두 16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선수단은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가 26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부천시 204명, 용인시와 시흥시 각 153명, 평택시 141명이 참가한다.

 

또, 개최지인 화성시는 121명이 참가하고, 의왕시는 16명, 안성시 14명, 가평군 13명 등의 소규모 선수단을 구성했다.

 

채점방식은 메달제에서 점수제로 변경하면서 참가 인원이 지난 대회보다 400여명 늘었으며, 참가자가 많은 시·군은 가산점을 받는다.
 
종목별로는 게이트볼에 24개 시·군에서 301명이 출전했으며, 탁구는 28개 시·군에서 186명, 파크골프는 167명, 볼링은 159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가장 많은 선수단을 출전시킨 수원시가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며, 지난 대회 2위 팀인 부천시도 정상탈환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