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내달 30일까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갖는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키 위해 원예전문생산단지와 일반원예시설에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기 등 현대화 장비 및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것.
시는 올해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목재펠릿)사업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절감시설)사업 ▲시설원예 품질개선(일반·전문)사업 ▲시설원예 품질개선(고추 비가림)사업 ▲시설원예 ICT융복합 확산사업 총 5개 사업에 30억 6800만 원을 투입했다.
특히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재까지 미착수한 사업 또는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지연 추진에 따른 예산낭비와 피해 농가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개별농가 및 작목반의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및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해 농업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및 장비 지원을 통해 청주 지역의 특화작목인 애호박, 딸기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