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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간장게장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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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간장게장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점검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5.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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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매년 반복되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간장게장(사진)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당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키로했다.
 시는 식품위생과 공무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15일부터 26일까지 지역내 39개 게장백반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점검할 게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함께 돌게, 꽃게 등 원료의 보관조리숙성 과정에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컨설팅도 실시하고, 정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위해 게장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동시에 단행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절기 특별점검에서 봉산동 ㅎ식당 등 5곳을 적발했다.
 이 과정에서 ㅎ식당이 15일간의 영업정지 대신 1700여만원의 과징금을 납부하는 등 업주들이 게장백반 성수기에 영업정지 대신 거액의 과징금을 선택했다.
 이 때문에 대표 먹거리인 여수 게장백반의 하절기 식중독 우려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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