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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오는 20일 오산천에서 자전거를 소재로 두 바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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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오는 20일 오산천에서 자전거를 소재로 두 바퀴 축제 개최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7.05.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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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는 20일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자전거를 소재로 ‘2017 두 바퀴 축제’를 개최한다.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과 레저, 친환경을 주도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건강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한층 더 차별화된 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두 바퀴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시청광장을 출발, 운암단지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하는 코스로, 참가자 코스프레 연출과 함께 버스킹 공연 등을 마련, 흥미로운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또,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더블-더치 건강체험,미술·공예 및 자전거공작 체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wheel2.kr)와 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31-379-9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자전거를 활용한 건강은 물론, 타시·군과 차별된 즐길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운영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건강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그 동안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에 이어 맑음터 공원에 추가 무료 대여소 운영,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했다.
 
또, 평택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자전거도로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오산시 부분을 완료하는 등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이용시설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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