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체납 징수 전담반 운영 등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으로 효과 극대화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2016년도 체납시세 징수 및 정리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재정보전금 675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3년간 누적금액이 총 2억5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2016년도 지방세 체납시세 징수금액 및 결손금액 순위, 징수 신장율, 행정제재실적 등 4개 항목을 반영한 평가 결과로, 구는 전년대비 36억원 증가한 130억원을 징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연 2회 체납중점 정리기간 운영 및 고액체납 징수전담반을 구성하여 현장방문을 통해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쳤으며,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도 문자메세지 전송을 통한 지속적인 체납 안내 및 납부독려로 세입 증대에 적극 나섰다.
박춘희 구청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체납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납징수 실적 평가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는 세무부서 전 직원이 합심하여 다각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송파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으로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확산해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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