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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항노화사업 새로운 전기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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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항노화사업 새로운 전기 맞는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5.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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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의령군, 자굴산 치유수목원은 항노화산업 육성 및 지원 협약을 17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상남도와 의령군은 항노화 기술개발사업과 항노화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들의 복합체인 항노화 웰니스 관광사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한 자굴산 치유수목원은 경상남도와 의령군에서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항노화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약초, 농특산물 등 지역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체결대상인 자굴산 치유수목원은 전국 최다 수종을 보유한 치유의 숲으로 2006년 개원한 이후 연간 20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다양한 워킹코스와 부채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부채박물관에는 시간적으로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공간적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의 부채 300여점을 전시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해 주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와 의령군, 자굴산 치유수목원이 미래형 고부가가치 항노화산업 영역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며 "도 항노화서비스산업 도약과 의령군 항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영호 의령군수는 “도와 자굴산 치유수목원과의 항노화산업 육성 협약 체결로 산업기반이 약한 의령군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얻게 됐다“며“의령군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항노화산업 육성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일원 자굴산 치유슈목원 원장은 “도와 의령군에서 추진하는 항노화 서비스 산업과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열과 성을 다해 자굴산 치유수목원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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