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은 수원시가 본부도시로 수원을 비롯한 전주, 인천, 천안, 대전, 제주 등지에서 내달 11일까지 지역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오전 수원역 광장에서 박흥수 이사장을 비롯해 각 부장·팀장 등 40여 명이 나와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3일 앞으로 다가온 U-20 월드컵 막바지 홍보전을 펼쳤다.
　박흥수 공단 이사장은 “시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본부도시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경기가 열리는 동안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회 기간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6일 저녁 8시 한국-잉글랜드 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 16강·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모두 10경기가 진행된다.
　

수원/ 박선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