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최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소통과 연대·협력교육을 지향하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내 3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민주·인권·자치·경제정의, 환경·생태·녹지, 청소년, 여성 4개 주제별 라운드테이블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간담회를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개별 정책 제안을 수렴해왔으나 올해는 유사 영역별 단체 토론을 통해 강원교육 정책과의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별 토론을 통해 제안된 안건은 민병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2차 토론을 진행하고, 이후 실무 검토를 거쳐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엄재석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와 다각적인 협의구조를 통해 강원도 교육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의견 수렴과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춘천/ 이승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