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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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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5.2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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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20% 차지…중랑천 둔치 등 외부 위험 노출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참여자 중 20%가 고령자이고 사업장이 공원, 중랑천 둔치 등 외부현장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시비 매칭 사업인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과 국·시비 매칭 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정보화 추진사업, 서비스지원 사업 등 4개 분야에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자원활용형, 서민생활지원형 등 4개 유형에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월과 3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각종 사례를 통한 안전수칙과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업장별로 근무 시작 전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일일 안전점검표 작성 및 관리, 작업장 순회 점검 지도와 여름철 폭염 시 건강이상 점검, 휴식시간제 운영, 그늘막 설치 등을 비롯한 단계별 대책 방안을 마련했으며 집중호우 시 야외작업장 작업 자제 등 철저한 대비로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안전 중랑구’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조민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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