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플랫폼창동61’의 공연장인 레드박스에서 지역무대예술전문인 양성의 일환으로 ‘무대기술감독 아카데미’를 운영, 다음달 2일까지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4주 무료 수강이며, 플랫폼창동61의 현직 무대기술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플랫폼창동61 음향·조명 무대기술 입문강좌’에 대한 폭발적 성원 등 무대기술 분야에 대한 구민들의 강좌 수요를 반영해 연계 강좌로 개설됐다. 

플랫폼창동61 위탁운영사인 인터파크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3차시 이상 참석한 수료자에게는 플랫폼창동61 기획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서울아레나공연장 건립 추진 등 도봉구의 공연문화가 성장함에 따라 무대예술분야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것 같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