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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명존중 문화형성을 위한 야외영화상영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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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명존중 문화형성을 위한 야외영화상영회 성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5.2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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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 진행... 생명존중 문화 공유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4일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 보건의료 분과’가 주관하고 렛츠런 도봉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영립)가 후원하는 제3회 영화 야외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를 상영했다.

구민 약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아 이들에게 건강한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살예방에 관한 관심,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영화 상영 전에는 생명존중 문화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진행하는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 캠페인은 주변인에 대한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주변 사람에게 “괜찮니?”라고 안부를 물으며 에어키스를 보내고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다음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는 릴레이형식의 캠페인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가족, 그리고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시청하며 주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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