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장흥, 강진군과 함께 최근 경기도 부천시청앞 광장에서 삼군 한마음 2·5·4 농부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3개군 44농가(장흥12, 강진13, 영암19)가 참여했고 224개 품목(영암 93, 장흥 50, 강진 81)의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영암군에서는 영암농협(박도상 조합장)과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발한 판촉활동으로 황토고구마, 쌈채류, 방울토마토, 화분, 기찬흰민들레 등이 완판됐고 약 2000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개군은 원산지·생산자 표시를 엄격하게 표기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거래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3만 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 지자체의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