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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부 환경부장관, 수원시 비점오염 저감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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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부 환경부장관, 수원시 비점오염 저감시설 점검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7.05.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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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최근 ‘비점오염 저감시설’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조경규 환경부 장관에게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환경부는 장마철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5~6월 유역환경청·환경공단 등과 합동으로 전국의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일왕 저수지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방문한 조 장관은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과 김우식 수원시 수질관리팀장으로부터 시설 현황 및 비점오염 저감 사업 추진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김우식 팀장은 “지난 2010년 우리 시 전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곳곳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오는 12월 황구지천 유역 일월저수지와 원천리천 유역 남부차고지 일대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제도’는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수원시는 지난 2010년 시 전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비용의 70%를 국고에서 지원받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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