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월 말부터 생태테마관광 자원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청호 오백리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그램은 연간 관광객 120만 명이 찾는 대청호 오백리길 6개 구간을 주요 기반으로 하며,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3가지 테마로 운영돼 대청호 주변 지역의 시인, 도예가 등과 이야기하며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는 예술가와의 산책, 여행북 만들기,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이다.
생태테마관광 자원화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며 시는 전국 15개 지역 중 가장 많은 340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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