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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요시책사업 주민배심원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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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요시책사업 주민배심원평가회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5.2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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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공약사업 및 구정주요사업에 대해 직접 주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주민배심원평가회를 5월 29일, 31일 이틀간 개최한다.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울특별시 양천구 주민배심원평가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매년 정기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공약사업뿐만 아니라 주요 시책사업, 신규 건립시설 등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해 평가한다. 

  

최근 주민과 소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배심원제는 행정을 주민들에게 직접 평가받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분석해 주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정책에 대한 주민의 공감 및 체감도를 파악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6기 중점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정책평가를 실시한다.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평가가 되도록 교육,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시책 20개 사업 중 엠보팅(M-Voting) 모바일투표를 통해 단원들이 선정한 10개 사업에 대해 주관 부서의 PT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평가표는 사업별로 ▲사업 필요성 ▲추진계획, 예산의 적절성 ▲구민만족도 ▲사업전반 등 4개 분야, 10가지 문항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주요시설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균형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의를 통해 각계각층에서 선정된 제3기 주민배심원평가단 43명은 양천구 주민대표로서 주민배심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수렴된 소중한 주민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배심원제뿐만 아니라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주민토론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주민참여의 장을 마련해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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