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송현시장 달빛거리 야시장’이 내달 2일 임시개장 해 이틀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29일 구에 따르면 야시장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도 행정자치부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송현시장이 최종 선정돼 추진됐다는 것.
이를 위해 구는 총 10여억 원을 투입해 공동조리실, 휴게 공간, 매대 설치 등 시설공사를 완료했으며 송현시장 야시장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음식품평회를 개최해 총 30명의 매대 운영자를 모집했다.
시범운영은 내달 2~3일 이틀간 오후 6시~11시까지 5시간 실시되며 매대 운영자들이 시장 중앙통로의 30개 판매대에서 낙지호롱, 팬케이크, 크레페, 소고기불초밥, 대게파스타, 스테이크, 닭날개 볶음밥, 케밥 등 60여 가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음식들을 판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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