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가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활동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 동안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에너지 절감, 고객정보정비, 홍보 실적 및 기업체 및 단체와 연계한 에너지 절감활동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환경단체, 봉사단체, 기업체, 교육기관, 마을 공동체, 개인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우리가 GREEN 은평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실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지속적인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에코마일리지사업 참여를 추진한 점도 한몫했다.

에코마일리지란 가정․단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시가스, 전기, 수도, 지역난방)를 절약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시민 자발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다.가입회원에게는 가정의 전력이 절약됨으로써 가계지출을 줄이고 연간 최대 1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 등 인센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