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원이 30일 의원실에서 대전교육청 조리원들의 근골격계 질환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자 좌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에서 진행된 학교급식실 건강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조리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및 노동환경의 취약성을 공론화해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코져 마련됐다.

이날 근로복지공단 이진성 팀장이 조사결과 발표,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대전시교육청 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해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김인식 의원은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는 조리원들의 건강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는 조리원분들의 건강한 신체에서 나온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토론회를 추진하고 교육청에 해결
방안을 촉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