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명 대상 구청 소강당서 매주 금요일 총 5회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삼육대학교와 함께 웰다잉(Well-Dying)프로그램인‘28기 아름다운 인생여행’을 오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구청 소강당에서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 180여명을 모집한다.
특강의 내용은 ▲생명과 사랑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연명의료에서의 자기결정권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아름다운 관계 ▲의미있는 삶 등이다.
또한 죽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입관체험을 통해 남은 삶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강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생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법과 2018년 2월에 시행되는 연명의료법에 중점을 둔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으며 6월 21일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전문가를 통해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27기 3,515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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