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중학생들이 농업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음암중학교(교장 최원제)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기간 동안 ▲딸기는 과학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무의 변신 ▲1일 마부되기 ▲곤충의 사계절 ▲자연과 함께하는 참나무표고 등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농업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구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중학교 학생들이 서산의 농업과 6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창조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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