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초근 인천지역 재개발구역 및 범죄취약지역 공·폐가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과 협력단체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찰 510명,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협력단체 57명 등 민·관 5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 도심 공·폐가 1323개소를 점검해 개방된 출입구 폐쇄, 무단출입 경고문구 부착, 방치된 위험물 수거, 환경정비 등 범죄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119소방센터와 합동으로 소화시설을 점검하고 소화전 작동 시연을 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를 위한 훈련을 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폐가 관리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고 경찰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구 도심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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