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김명숙 의원은 지난 30일 번2동 강북구민운동장(오현로31길 51)에 새로 설치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식수대를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강북구민운동장의 식수대 설치는 운동장을 이용하는 체육인들이나 주민들이 사용 가능한 식수대가 가까이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의견을 수렴한 김명숙 의원의 노력으로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요청해 이루어졌다.

현장 활동에서 김명숙 의원은 번2동장 등과 함께 주민의 의견을 듣고 식수대 작동 상태와 위치, 아리수 온도, 공사 마감 상태 등을 점검했다. 강북구 실버축구단(회장 최영술) 회원 등 주민들과 논의해 식수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실외형 렉산 캐노피 지붕 설치, 식수대 이용 안내 표지판 부착, 정기적인 수질 검사 등을 구청과 관계기관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김명숙 의원은 “이번 식수대 설치로 강북구민운동장을 찾는 많은 분들이 더운 여름에도 운동 후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시원하고 깨끗한 아리수와 함께 땀을 식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곁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