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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관리 협업 新모델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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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관리 협업 新모델 정립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17.06.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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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원 개선·축산분뇨 단속 등 초점
선제 수질관리로 조기공급 여건 마련
“안정적 용수공급으로 삶의 질 향상”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민흥기)은 최근 보령시청에서 홍성, 보령호 농업용수 수질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보령, 홍성호의 담수 초기 단계부터 선제 수질관리로 조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항구적인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지자체, 농어촌공사 간 많은 물을 장기적으로 저장하는 호소관리의 협업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오염원 개선 및 유입 오염물질 저감(환경기초처리시설 확충) ▲축산분뇨 무단방류 억제를 위한 단속 활동 ▲축산농가 정화방류의 정상처리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공동 실시 ▲홍보지구 수질 환경보전회 구성 및 운영 ▲환경기초처리시설의 부지 확보를 위한 보령호의 공유수면 제공 협력 ▲보령머드원료인 바다진흙 채취 지속 협조 등이다.
 또한 홍성호▲보령호의 수질보전 관리를 위한 ▲홍보지구 수질보전 관리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상류유역 축산분뇨 무단방류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협의체 조직▲운영을 협약했다.


 김동일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보령시가 함께 수질개선을 협력함으로써 보령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담수호 등의 수질 오염으로 인한 녹조발생 해결, 깨끗한 농업용수 확보로 농어업인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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