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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양질 맑은 물 공급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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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양질 맑은 물 공급 ‘안간힘’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6.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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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올해 마을 상수도 개선 사업에 18억 원을 투입,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맑은 물을 공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억 6000여 만 원 등 모두 8억 원을 투입 웅천읍 두룡리(두룡마을) ▲주산면 유곡리(원유곡마을)와 창암리(창암마을) ▲청라면 장산리(담안마을)와 나원리(다리티)▲주교면 고정리(고정2마을) ▲미산면 남심리(태봉)와 옥현리(옥현) 등 8개 마을에 노후 관로 및 물탱크 교체, 관정개발, 비소 제거장치 설치 등 개량공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으로 올해 10억 원을 투입, 원산도·효자도·호도·고대도·장고도·소도 6개 섬에 노후 관로 정비, 해수 담수화 설비 및 노후 물탱크 교체를 이달 말까지 추진키로 했다.
 앞서 시는 읍·면을 통한 주민 건의사항과 자체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수량 확보와 수질개선을 우선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고 특히 누수가 잦고 수질 불량의 원인이 되는 노후 수도관 교체로 유수율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편의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일반 세균 및 총대장균군이 검출된 시설은 자동 염소 투입기 및 관정보호시설 설치로 수질관리의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성윤 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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