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4300만원 확보·12월까지 추진
경북도는 제1회 추경에서 4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도청 및 도의회 사무실 꽃 생활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꽃 생활화는 6월부터 격주 월요일 아침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철 꽃 4~6종류로 매번 새롭게 구성해 도청 및 도의회 사무실과 현관, 민원실 등 120여 개소로 정기적인 꽃 배을 한다.
사무실 꽃 생활화를 통해 직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매일 꽃을 봄으로써 업무수행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 완화, 심신위로, 정서안정, 업무능률 증대 등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다소 경직된 공직사회에 기분 좋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계기로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일상적으로 꽃을 즐기는 꽃 생활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해 안정적인 소비기반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선물용 소비구조를 생활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1 Table 1 Flower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역 화훼농가 작목반과 협력해 간편하게 꽂거나 선물할 수 있는 소포장 꽃다발을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캐주얼플라워 공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내 직원 150명 정도가 꾸준히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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