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대적 일손돕기에 나서 농촌인력문제 해결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군은 8일 환경수도과와 인계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오디수확을 돕는 일정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군산하 전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하는 2017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종합행정 담당별 실과와 읍면이 지원 날짜와 대상농가를 선정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대상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농가, 고령농업인,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를 입어 일손이 급히 필요한 농가나 과수 특작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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