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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취약계층 노후 생활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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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취약계층 노후 생활시설 안전점검 실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6.07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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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가스 누출과 화재 위험이 놓은 취약계층의 전기․가스․소방 등 노후 생활시설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안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위해 ‘2017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등700가구를 점검 대상가구로 선정했다.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 본부(전기) 및 ㈜예스코 서부고객센터(가스), 종로소방서(소방) 소속 전문직원이 함께 합동점검에 나서 가스 호스·밸브 정비 및 누전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화재 감지기) 설치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올해 점검에서는 주택 전기·가스·소방 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을 내리고 노후부품을 교체하면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엔 지역자율방재단, 생활 안전거버넌스,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안전봉사단체와 함께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에 대한 길거리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엔 재난취약 60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불량 전기와 가스, 소방, 보일러 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했다”며 “생계 어려움으로 생활안전을 미쳐 챙기지 못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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