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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가뭄 우려지역 농업용수 공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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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가뭄 우려지역 농업용수 공급 총력
  • 권상용기자
  • 승인 2017.06.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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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관내 저수율이 낮은 가뭄 우려지역에 대해 농업용수 공급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강진지사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관내 26개 저수지 저수율은 평균 58.1%, 강수량은 평년대비 32.4%에 그친 130.6mm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강진지사는 낮은 저수율을 보이다가 결국 한해 경계단계에 진입한 군동면 소재 화산저수지와 도암면 용흥저수지에 간이 양수장을 설치 하루 6만 5000톤에 달하는 양수작업을 시행했다.

특히 화산제는 하천에 물이 고갈돼 2.5km에 달하는 탐진강에서 2단양수기를 설치해 수혜면적 129.4ha에 달하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농업인들은 농업용수 확보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배석구 지사장은 “최근 몇 년간 가뭄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농업의 근간이 되는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필요한 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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