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7일 오전 소방서장실에서 화재 현장 활동 유공자로 선정된 윤용성 씨에게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윤 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8시 5분께 흥업면 사제리에서 발생한 생활용품 도매 창고 화재현장에서 샌드위치패널 구조물 화재에 소방대가 진압에 어려움에 처하자 본인의 5톤 집게차로 샌드위치패널 제거 작업을 지원해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특히 화재에 따른 수열 및 유독연기 발생 위험을 감수하고 자발적으로 본인의 장비를 현장에 부서해 화재진압 장애물을 제거하고 소방대의 내부진입 및 잔화정리 작업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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