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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축 지역생활권 공동협력 ‘열띤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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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축 지역생활권 공동협력 ‘열띤 토의’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7.06.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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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협의회 개최…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2건 신규논의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최근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시장·군수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민간 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이하 경원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경원축 생활권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16년에 상정된 5건의 자체 연계협력사업 추진현황 및 2017년도 신규 공동협력사업과 기타 현안(경기분도) 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경원축 협의회는 경기도 내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생활권을 운영해왔으며, 상호 간의 지역 현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 지난 3월에는 지역발전위원회(대통령 직속 기구) 2017년 선도사업으로 4通3安 경원축 안전생활시스템 구축사업(국도 3호선과 국도 43호선을 중심으로 낙후된 가로경관을 정비하는 사업)이 선정돼 생활권 구성 이후 처음으로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2017년 신규 공동협력사업으로 논의된 안건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동두천·양주 연계 협력사업 추진(동두천시 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착공 및 포천까지 연장(포천시 제안) 등 총 2건이다.
 시에서 제안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동두천·양주 연계 협력사업은 동두천 신시가지 주민의 악취 해결을 위해 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패리 지역개발 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효과를 위해 시 사업의 시기 조정 및 행정자치부 사업으로 포함되도록 협력을 요하는 사항이 담겨 있다.


 의정부시에서 제안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착공 및 포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도봉로~국도43호선 BRT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의정부시의 협력을 요하는 사항이 담겨있다.
 끝으로 경원축협의회는 최근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의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법률 대표 발의 및 박형덕 도의원 5분 자유 발언으로 경기북도 신설 주장 등으로 이슈되고 있는 경기분도와 관련해 5개 시·군 간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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