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봄철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저감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0일~5월31일까지 도내 16개 시·군 57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도 특별사법경찰팀, 원주지방환경청 환경감시팀, 시·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사업장 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다량배출의 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대하여 방진막, 세륜·세차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비산먼지 특별점검 결과, 57개소를 점검하여 15개 사업장의 위반사실을 적발하여 조치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내역을 보면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이행 9건(60%), 억제시설 조치 미흡 3건(20%), 변경신고 미이행 사업장 및 폐기물 보관 위반사업장 3건(20%) 등이며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조치 이행명령 및 고발 9건, 개선명령 3건, 경고 및 과태료 3건을 부과하였다.
강원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하여 비산먼지 사업장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장 자발적 비산먼지 배출저감을 통하여 환경법규 미 준수 행위 근절시키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위법 상황에 대하여 단호하게 처벌 조치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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