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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시민과 소통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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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시민과 소통을 노래하다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6.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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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지개 콘서트 첫번째 행사 성료…총 7회 진행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처음 시도한 ‘여수 무지개 콘서트’가 시민들의 호응속에 첫 걸음을했다.
 시는 모두 7차례에 걸쳐 진행할 ‘여수 무지개 토크콘서트’의 첫 번째 행사를 지난 7일 오후 여수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첫 번째 행사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에 대해 논의했다.
 토크콘서트는 ‘내가 생각하는 소통이란?’, ‘민선6기 출범 3년 여수시 소통정책 결산’, ‘내가 시장이라면 남은 1년 이렇게 소통하겠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자유롭게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5명의 패널, 사회자 등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소통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시민들은 “웃음이다. 혈관이다. 회식이다. 아침밥이다”와 같은 재미있지만 한편으로 저마다의 의미가 있는 답변을 했다.


 한 시민은 “각본이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이런 공감 콘서트는 지자체에서 아마 처음일 것이다”며 토크콘서트의 신선함에 호응했다.


 시민들은 여수시의 소통에 대해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확대, 효율적인 인구증가 시책 추진, 재래시장 활성화 등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들의 속내를 들어주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주철현 여수시장도 패널로 직접 참여해 여수시만의 차별화된 소통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며 진솔하게 소통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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