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경찰서는 15일 가출 뒤 후배 집과 PC방, 슈퍼마켓 등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야간 주거침입절도)로 중학생 박모 군(15·절도 3범)을 구속했다.박군은 지난해 7월 24일 오전 1시께 강릉시 범일로 후배 집에 몰래 침입해 돼지 저금통과 145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치고 같은 해 8월에는 PC방 창문을 뜯고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PC방과 슈퍼마켓 등에 침입해 36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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