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상태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6.12 0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지방보훈청 보상과 손효정

 6월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참뜻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매년 이때가 되면 평소 보훈처 공무원으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더욱 경건하고,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생활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이곳을 터전으로 살고 있는 나로서는 항상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지만, 유독 6월이면 선배 영령을 향한 마음이 더 애절해지는 것은 나 뿐만은 아닐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숨 가쁘게 달려 왔다. 불과 몇 달 전 혼란스러운 시국에서도 온 국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게 됐다.

 

보훈이란 국가 위기 시에는 나라를 지키고, 평상시에는 공동체의 존속과 발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단합된 국민정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중한 정신적 가치이며 또한 지난날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통해 나라를 위한 위국헌신이 국가발전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도록 하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보훈의 의미를 알고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때 국가발전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국가와 민족의 존립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께 응분의 보답을 하고 그 뜻을 널리 기리는 일은 오늘날 우리들의 당연한 의무이고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다.

 

국가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보상의 의무와 예우를 다하고 국민의 가슴에 보훈 의식을 일깨우는 것은, 국가가 필요로 할 때 국민 개개인이 기꺼이 나라를 위해 일어서는 삶의 양식을 보훈문화로 형성하는데 반드시 선행돼야 할 일일 것이다.

 

온 국민의 역량을 국가발전에 집중시키는 국가의 상징 정책이 국가보훈이기에 더 나은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공훈을 기리는 것을 정책적으로 제도화해 발전시키는 것이다.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해 현충일 추념식 및 6·25전쟁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호국·보훈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유가족을 보살피는 일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이를 통해 애국심을 새롭게 일깨우고 자라나는 청소년의 가치관 정립에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기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