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이사시의 축하사절단이 남해군을 찾았다.
군은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행사 축하를 위해 일본 이사시의 토기토유 요시미치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9일부터 11일까지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 오후 남해군을 찾은 이사시 방문단은 군 직원들의 환대를 받은 후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일 남해군수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축제 행사장과 함께 금산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이순신 순국공원 등 남해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양 도시 간 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해군은 중국 정강산시돈황시익양시, 일본 이사시아와지시마와 자매결연과 우호교류를 맺고 공무원 상호파견과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 체육행사 교류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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