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출연한 공공정책연구기관 경남발전연구원이 하동군 청암면을 찾아 청학동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유성옥 원장을 비롯한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원생 55명은 지난 9일 예로부터 도인(道人)들의 이상향으로 알려진 청학동 삼성궁 등을 방문했다.
연구원들은 먼저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삼성궁과 마고할머니의 전설이 있는 마고성을 견학하고 인성예절 전문학당인 명륜학당에 들러 이정석 훈장으로부터 청학동의 역사와 충효사상 등 인성교육 강의를 들었다.
이들은 이어 청학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의견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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