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시니어 복지와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송파구시니어복합문화센터에서는 송파구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3번째 수요일 품격 있는 작은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그 시작으로 2017년 5월 31일 열린 제1회 ‘송파愛음악회’는 양악과 국악 그리고 가무악歌舞樂이 적절히 잘 조합돼 7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그 열기를 담아 6월 21일 제2회 송파愛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제2회 송파愛음악회는 첫 번째와 모두 다른 장르로 구성됐다. 하모니카, 성악(테너), 판소리, 오카리나, 뮤지컬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국악 위주였던 1회와는 달리 양악 위주로 기획됐으며 특히 판소리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동대문 아리랑국악원 원장 한계명 명창(사진)이 출연해 주목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이탈리아 Parma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베르디국제콩쿨에서 3위 입상하고 테너 특별상을 받은 테너 강창련교수도 출연하는 등 격조 높은 콘서트가 펼쳐지게 된다. 

음악회는 문화의 날인 수요일 중 매월 3번째에 카페뜨락‘휴(休)’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문의는 (02-413-3553, 9999) 혹은 홈페이지(송파실벗뜨락.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