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희)는 13일 수질환경사업소, 환경자원사업소, 상수도사업소, 환경위생과 4개 부서를 대상으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날 신선익 위원은 영랑호생태습지공원 조성으로 인해 늪지화 돼가는 인근농지는 공원사업 시행자인 속초시가 공공용지 확보차원으로 추가 매입하거나 복토해줘 영농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 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기 위원은 하수관거 사업의 단계적 시행으로 인한 분뇨처리 비용 문제 등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령근 위원은 인구유입에 따란 하수처리 시설 등 확대 필요성에 대해 지금부터 공공용지(글로벌해양심층수 부지) 활용방안 등 미래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최종현 위원은 현재 하수도사용료 체납액이 전년대비 올해 두배 이상 늘었다며 징수전담반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체납요인 분석 등을 통해 체납분의 실효성 있는 채권확보를 강구해 체납액을 줄일 수 있도록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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